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출연진(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보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2023년 8월 23일부터 2023년 10월 12일까지 JTBC에서 방영한 16부작 드라마입니다.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담고 있으며,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 등이 출연했습니다. 최근 시청률은 2023년 10월 12일 기준 3.1%이며, 최고 시청률 역시 동일하게 3.1%입니다.

드라마 소개

'이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봉인된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으로 등장하는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인 로맨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두 주인공이 각자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드라마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로맨스와 판타지를 결합한 이 이야기는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줄거리 요약

이 드라마는 이홍조가 우연히 한 고서점에서 금서를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금서는 과거의 비극적인 사건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이홍조는 장신유와 얽히게 됩니다. 장신유는 뛰어난 변호사로서 강한 외면을 가지고 있지만, 내면에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갈등이 존재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특히, 금서의 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의 흥미를 더하며, 드라마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이홍조와 장신유는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불가항력?

 

불가학력(不可抗力)이란?

주요 등장인물 소개

이홍조 (조보아)

이홍조는 29세의 젊은 공무원으로, 온주시청 녹지과에서 일반행정직 9급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밝고 명랑한 외모와는 달리, 내면에 깊은 고독감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가족이 없고 친구도 없는 외로운 삶을 살아온 홍조는, 구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는 특급 해결사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특히 막무가내 민원부터 기승전결 없는 민원까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헌신적인 태도는 시청 내에서 기피 대상이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홍조는 밤마다 혼자 술을 마시며 쌓인 감정을 풀곤 한다. 그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슬픔을 토해내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씩씩하게 출근해 생글생글 웃으며 일에 매진한다. 그녀의 이중적인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자신은 그 고독한 밤들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 있다.

장신유 (로운)

장신유는 33세의 법률자문관이자 변호사로, 온주시청에서 일하고 있다. 그의 외모는 준수하고, 행동은 반듯하며, 말은 간결하다. 그는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인물로, 주변 사람들에게는 그가 '청명한 가을 햇볕' 같은 향기를 풍기는 사람으로 기억된다.

 

장신유는 전통 있는 집안 출신으로, 선조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저주와 유전병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 그는 외면에서는 모든 것을 갖춘 듯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깊은 고뇌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장신유의 삶은 외부의 시선과는 달리 복잡한 감정을 안고 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내려오는 저주 때문에 결혼과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의 연인과의 기억이 그를 괴롭히고 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그는 홍조에게 끌리지만, 자신의 유전병과 저주 때문에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그를 더욱 고독하게 만든다.

권재경 (하준)

권재경은 35세로, 온주 시청의 정책보좌관이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신유의 직속 선배이자 시청 내에서 실세로 알려져 있다. 외모가 뛰어나 '비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항상 스위트한 미소를 지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그의 미소 뒤에는 과거의 아픈 기억이 숨겨져 있다.

 

그는 알콜 의존증인 아버지와의 힘든 관계로 인해 사랑과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 사랑했던 여자의 아픈 기억이 그를 괴롭힌다. 그래서 그는 홍조의 고백을 거절하며, "나 같은 사람 말고 좋은 사람을 만나요"라는 말로 그녀를 밀어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홍조에게 마음이 끌리기 시작하고, 그녀와 신유의 관계에 질투를 느끼게 된다.

윤나연 (유라)

윤나연은 29세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평상시에는 여신 같은 미모로 주목받지만, 일할 때는 강한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신유의 집을 리모델링하는 일을 맡으면서 그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그의 외모에 반해 빠져들었지만, 그의 유전병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게 된다.

 

그녀는 신유와의 연애를 지속하며 그를 지지하고 싶어 하지만, 그의 고통과 불안감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그녀는 신유가 자신의 유전병 문제로 힘들어할 때마다 그를 이해하고 도와주고 싶어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그러나 신유가 로펌을 그만두고 온주시청으로 가게 되면서 그녀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시청사람들

공서구 (현봉식)

공서구는 48세의 환경녹지과 팀장으로, 매사에 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암 투병을 하던 홀어머니를 간병하며 홀로 지내온 인물로, 홍조가 자신의 승진을 방해한 원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의 속 좁은 성격과 뒤끝이 긴 성향은 홍조와의 갈등으로 더욱 심화된다.

 

그는 자주 불안정한 감정을 드러내며, 홍조를 대놓고 따시곤 한다. 갱년기가 찾아오면서 더욱 예민해진 그는, 홍조가 자신의 길을 막았다고 여기며 복수심을 품고 있다. 하지만 그의 복잡한 감정 속에는 과거의 아픔도 함께 얽혀 있다.

마은영 (이봉련)

마은영은 47세의 녹지과 과장으로, 동기들 중 가장 승진이 빨랐다. 그녀는 직무에 대한 열정이 강하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최근 이혼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다짐하고, 강한 멘탈로 돌아오겠다고 결심한다.

 

그녀는 공서구와의 로맨스가 시작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과거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가려는 모습이 돋보인다. 마은영은 직장 내에서의 강한 모습과 개인적인 아픔을 동시에 지닌 복합적인 캐릭터다.

손새별 (박경혜)

손새별은 29세의 녹지과 8급 공무원으로, 일 잘하는 여우지만 홍조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녀는 힘든 일을 피하고 최대한 편하게 일하려 하지만, 홍조가 맡은 업무를 대신 시키면서 갈등을 겪는다.

 

그녀는 홍조를 왕따시키는 주범 중 한 명으로, 나중에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하게 된다. 손새별의 복잡한 심리는 단순한 질투심을 넘어, 자신이 느끼는 열등감과 갈등을 드러낸다.

유수정 (미람)

유수정은 32세의 녹지과 7급 공무원으로, 온주 시청의 모든 소문에 밝은 정보통이다. 그녀는 권재경과 장신유의 삼각관계에 관심을 가지며, 상황을 관찰하는 역할을 한다.

 

그녀는 홍조를 왕따시키는 공서구와 새별의 행동에 대해 처음에는 그리 신경 쓰지 않다가, 나중에 진심으로 홍조를 걱정하게 된다. 유수정은 시청 내에서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아가려는 인물이다.

나중범 (안상우)

나중범은 41세의 그린조경화원 사장으로, 홍조와의 관계가 깊다. 그는 식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홍조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러나 그는 실종된 아내와의 기억을 간직한 채, 홍조에게 과도한 집착을 보이게 된다.

 

그의 복잡한 감정은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외로움이 얽혀 있으며, 홍조와의 관계를 통해 치유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박기동 (임현수)

박기동은 32세의 법무팀 주무관으로, 신유를 보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신유에게 질투심을 품고 있지만, 그를 보며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그의 내면은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신유에 대한 배가 아픈 마음과 그를 보며 느끼는 미묘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다. 박기동은 신유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려는 인물이다.

오삼식 (유순웅)

오삼식은 70대의 공공근로자로, 홍조가 관리하는 노인 중 한 명이다. 그는 평생을 힘든 일에 종사하며 살아온 인물로, 그 과정에서 많은 상처와 외로움을 안고 있다. 그러나 홍조가 그의 일상에 등장하면서 그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홍조는 공원에서 고생하는 노인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오삼식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인다. 그는 홍조의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에 감동받아, 그녀를 이쁘게 여기게 된다. 오삼식은 고아나 다름없는 홍조와의 관계 속에서 특별한 유대감을 느끼고,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그는 손자 우람을 홀로 키우면서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홍조와의 교류를 통해 조금씩 마음의 위안을 찾는다. 홍조에게 "할아버지~!"라며 잘 따르는 그의 모습은, 두 사람 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준다. 오삼식은 홍조와의 소중한 관계 덕분에 삶의 의미를 되찾고, 잃어버린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는 인물이다.

오우람 (박재준)

오우람은 9세의 어린 소년으로, 부모가 없는 외로운 아이이다. 그는 체격은 작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순수하다. 공원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며, 편의점에서 핫도그나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곤 한다.

 

우람은 공원에서 자주 홍조를 만나게 되며, 자연스럽게 그와의 우정이 쌓이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밥친구였지만,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의지하게 되는 관계로 발전한다. 우람은 홍조에게 연애 상담도 해주고, 그녀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친구가 된다.

 

그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눈빛은 홍조에게 큰 위안이 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된다. 오우람은 홍조에게 단순한 동료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그들에게는 특별한 인연이 형성된다.

신유의 사람들

장세헌 (이필모)

장세헌은 55세로, 바우건설의 회장이자 신유의 아버지이다. 그는 전통 있는 집안 출신으로, 자신의 아들에게 건강한 가정을 원하지만, 유전병에 대한 걱정이 태산이다. 그는 과거에 동생을 잃은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족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장세헌은 아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강하게 권장하지만, 신유가 사랑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답답함을 느낀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주면서도, 건강하게 아이를 낳아 북적북적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라는 복잡한 감정을 안고 있다.

 

그는 아내를 구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그녀에 대한 애정이 깊다. 장세헌은 아들이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며, 한편으로는 기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아들의 결혼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

송윤주 (정혜영)

송윤주는 40세 같은 53세로, 신유의 어머니이다. 그녀는 과거에 배우로 활동했으나, 세월의 흐름과 함께 은퇴한 지 33년이 되었다. 아들 신유와의 관계가 가장 큰 기쁨이지만, 남편과의 갈등으로 인해 삶에 대한 불만을 느끼고 있다.

 

윤주는 아들이 자신의 기대에 부응해 로펌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워하지만, 동시에 아들이 지나치게 일에 몰두하는 것을 걱정한다. 그녀는 "어디야, 지금 뭐 해?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라는 노래를 듣고 싶지만, 현실의 무게에 눌려 그럴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이 흐른다.

 

그녀는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어 하지만, 남편과의 갈등으로 인해 마음이 복잡하다. 송윤주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어 하지만, 가족 간의 갈등이 그 길을 가로막고 있는 상황이다.

은월 (김혜옥)

은월은 70대의 무당으로, 온주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신당을 지키며 50년 넘게 신점을 봐온 인물이다. 한때는 유명했던 무당이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빨이 약해졌고, 이제는 잊혀진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녀는 노환에 낙상까지 겹쳐 운신을 못하게 되면서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2년이 지나고, 어느 날 홍조가 찾아오면서 그녀의 삶에 변화가 찾아온다. 홍조는 은월에게 신당의 주술서를 돌려줄 때가 왔다고 전하며, 두 사람 간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된다.

 

은월은 홍조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다시금 깨닫고, 잊혀진 신의 존재를 다시 소환하려는 의지를 다지게 된다. 그녀의 신비로운 능력과 홍조의 순수한 마음이 만나, 새로운 운명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김욱 (이태리)

김욱은 33세의 로앤하이 변호사로, 신유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한 친구이다. 그는 모든 면에서 적당한 삶을 살며, 신유에게는 때때로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며, 신유의 고민을 듣고는 가끔 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김욱은 신유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불만을 느끼기도 한다. 그는 신유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그를 위해 더 나은 조언을 해주고 싶어 한다.

 

그의 존재는 신유에게 큰 힘이 되며, 두 사람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 나간다. 김욱은 신유가 사랑과 직업 사이에서 갈등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친구로서 그를 지지해 나갈 예정이다.

인물관계도

마무리 및 시청 추천

드라마 '이연애는 불가항력'은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특별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될 때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게 만드는 이 드라마, 놓치지 말고 꼭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사랑과 치유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이연애는 불가항력'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보시고, 주인공들의 여정을 함께하며 감동적인 순간들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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