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일일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출연진, 등장인물, 관계도

수지맞은 우리 후속 드라마인 결혼 하자 맹꽁아! 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웃음을 자아내며, 결혼이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각기 다른 결혼의 형태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드라마 정보

장르: 가족

방송 시간: 월 ~ 금 / 오후 08:30 ~ 09:00

방송 기간: 2024년 10월 7일 ~ 2025년 3월 21일 (예정)

방송 횟수: 120부작 (예정)

기획: 한국방송공사

제작사: 몬스터유니온, DK E&M

채널: KBS 1TV

추가 채널: KBS 2TV | KBS drama | KBS Story | KBS 월드

연출: 김성근

극본: 송정림

출연: 박하나, 박상남, 김사권, 이연두 외

스트리밍: Wavve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기획의도

계속 줄어드는 결혼율과 세계 최하위 출생률... 우리가 다산을 기원하던 시절은 언제였는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결혼을 피하고 출산을 꺼리는 요즘, 그 이면에는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자리 잡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의 조건이 복잡하게 느껴질지라도, 사실은 아주 단순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결혼은 바로 '내'가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사랑을 기반으로 한 결혼과 출산은, 어쩌면 가장 이기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결혼은 자식이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이어지며, 이 이야기는 바로 엄마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맵고, 짜고, 쓰라린 '요즘 엄마' 풀 3종 세트!

자식 일이라면 팔다리 걷어붙이는 '순악질 엄마'

아기를 품에 안고 아기 아빠 아닌 남자와 결혼을 선택한 씩씩한 '캔디 엄마'

하루아침에 마내리(새엄마+새아내+새며느리) 신세가 되어버린 '뺑덕 엄마'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다양한 결혼의 형태와 엄마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결혼하자 맹꽁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 출연진 소개

맹공희 - 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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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자와 맹경태의 딸인 맹공희는 제이그룹의 계약직 디자이너로, 강인한 엄마의 기세와 전직 형사 아빠의 운동신경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녀는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근성을 지닌 진정한 야생녀입니다! 꿈꾸던 제이스패션 공모전에 응모해 계약직으로 일하게 된 공희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소꿉친구 구단수가 왕싸가지로 변신해 옥탑방 세입자로 나타나면서 그녀의 평온한 일상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다.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갈등이 얽히며, 공희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구단수 - 박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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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그룹 황익선 회장의 손자 구단수는 아이 같은 천진한 웃음과 유쾌한 태도를 가진 매력적인 남자입니다. 재벌가 아버지와 가난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할머니의 사랑 속에서 소꿉친구인 공희와 함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 그의 삶은 급변하게 되고, 할머니의 뜻으로 돌아온 그는 '구단수 후계자 만들기'라는 계획에 휘말리게 됩니다. 다시 만난 공희와의 관계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지만, 서로의 갈등과 상처가 얽혀 있어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입니다. 

서민기 - 김사권

제이스패션 마케팅팀 팀장 서민기는 원하는 것을 끝까지 해내는 근성을 가진 남자지만, 그 안에는 깊은 열등감과 자기부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에게 거절당한 후, 그의 세계는 혼란에 빠집니다. 구단수가 맞선을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민기의 마음은 분노와 질투로 가득 차게 되죠. 그는 단수 대신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묻게 됩니다. 

강지나 - 이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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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패션 디자인팀 팀장 강지나는 외식업계 1위 도도그룹의 외동딸로, 뛰어난 디자인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입사 동기인 민기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청혼에 당황하여 비혼주의를 내세워 거절합니다. 하지만 그 후 민기가 계약직 사원인 맹공희에게 눈길을 준 것을 알게 되면서 그녀의 마음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합니다. 사랑에 대한 불안과 자존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지나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강명자 - 양미경

맹경태의 아내이자 맹씨 남매의 어머니인 강명자는 외형적으로 성공한 엄마처럼 보이지만, 그 속은 복잡한 갈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잘생긴 남편과 의사 아들, 패션 디자이너 딸을 둔 그녀는 겉보기엔 완벽한 가족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경찰 공무원을 그만두고, 아들은 이혼남이 되어 쪼들리고, 딸은 사고를 치며 그녀의 삶은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여리고 물러터진 성격의 그녀는 험난한 세상에서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과연 그녀는 이 모든 갈등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강명자의 진정한 힘과 사랑이 드러나는 순간이 기다려집니다.

 

맹경태 - 최재성

강명자의 남편인 맹경태는 여전히 잘생긴 외모와 귀골을 지닌 동네의 아이돌입니다. 아줌마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그는 동네에서 '소월동의 톰 크루즈'로 불리며, 그 화려한 외모 뒤에는 과거의 상처가 숨겨져 있습니다. 경찰 공무원으로서의 삶을 그만둔 그는 생의 의욕을 잃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속마음은 과거 사건으로 인해 무너져 있는 상태입니다. 경태는 과연 자신과 가족을 위해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그의 내면의 갈등이 드라마의 주요한 축이 될 것입니다.

임순이 - 반효정

명자의 노모인 임순이는 평생을 자식 걱정하며 살아온 인물입니다. 육 남매를 키우며 농사짓느라 다 늙어버린 그녀는, 자식들이 잘 살길 바라는 마음에 혼자서 고통을 견디며 살아왔습니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에도 자식들에게 걱정을 주지 않으려 애쓰지만, 결국 딸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임순이의 사랑과 희생은 드라마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맹공부 - 이은형

맹경태와 강명자의 아들이자 맹공희의 오빠인 공부는 명문대 의대를 졸업한 엘리트 의사입니다.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으로, 5년 전 결혼한 수연과 한 달 만에 이혼한 후 바람둥이로 낙인찍혔습니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종잡을 수 없는 여자, 엄홍단은 그의 인생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맹경복 - 윤복인

경태의 여동생인 경복은 '맹만두' 집을 운영하며 직설적인 화법으로 사람들을 대합니다. 힘이 장사인 그녀는 아이를 가질 수 없어서 이혼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으며, 더 늙기 전에 시집 한 번 더 가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그녀의 솔직한 성격과 아픔은 드라마에 깊이를 더하며, 경복의 성장 이야기도 기대하게 만듭니다.

맹경솔 - 이병훈

경태와 경복의 늦둥이 동생인 경솔은 작은 펍을 운영하며, 기러기 아빠 신세로 명자네에 얹혀살고 있습니다. 선무당 끼가 있어 단골들에게 타로점을 쳐주며, 그 점괘는 이상하게도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그의 술을 마시면 모두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게 되는 경솔은, 과연 가족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자신의 길을 어떻게 찾아갈까요?

 

황익선 - 양희경

제이스그룹 총수이자 단수의 할머니인 황익선은 경계심 많고 엄중한 리더입니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손자 단수를 바라볼 땐 모든 경계가 무너집니다. 그녀는 단수가 혼자 남을 것을 걱정하며, 짝을 붙여주려는 마음으로 고군분투합니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황익선의 진실한 사랑과 헌신은 드라마의 감동을 더할 것입니다.

엄홍단 - 박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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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패션 디자인팀 소속의 엄홍단은 유능한 패션회사의 대리로, 경력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인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조기 폐경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유전자 좋은 아이를 낳고 싶어 맹공부에게 접근하지만, 그의 인생은 상상도 못 했던 일들로 회오리치게 됩니다. 그녀의 선택이 과연 축복이 될지 재앙이 될지, 그 여정이 궁금해집니다.

이중성 - 이명호

이중성은 제이스그룹 패션사업본부의 본부장으로. 그는 실적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직원들 사이에서 실적에 따라 차별을 두는 냉철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그를 두려워하면서도 동시에 존경하는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그의 유머는 독특합니다. 농담처럼 들리지만, 그 안에는 뼈가 있는 말들이 많아 홍단을 자주 곤란하게 만듭니다.

정주리 - 전수경

서덕수의 아내이자 서민기의 어머니인 정주리는 강명자의 고교 동창으로, 과거 이름은 정쌍숙이었다. 현재도 종종 쌍숙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그녀의 경쟁자인 명자는 눈엣가시와도 같다. 정주리는 우아한 외모와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사람들을 끌어들이지만, 입만 열면 험담과 잘난 척이 쏟아져 나온다. 아들에게만 하트 뿅 뿅을 날리는 그녀는 자신의 신분 상승을 위해 아들이 왕자님이 되어줄 것이라 믿고 있다.

서덕수 - 차광수

서민기의 아버지이자 황회장의 충실한 심복인 서덕수는 비서실장으로서 황 회장에게 무조건 복종한다. 아들 민기를 바라보면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그는, 황 회장의 유일한 손주인 단수가 방탕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민기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이라는 야망을 마음 깊이 품고 있다.

한성미 - 이칸희

강지나의 어머니이자 도도그룹 사모님인 한성미는 돈의 논리로만 딸을 키워온 인물이다. 제이스그룹 손주 단수가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접한 그녀는 즉시 황회장에게 접근하여 단수와 지나의 맞선을 제안한다. 그녀는 이 혼사를 반드시 성사시켜 딸의 야망을 이루고 싶어 하는 강한 의지를 지닌다.

류시철 - 정의갑

시인인 류시철은 도서관에서 시 교실을 운영하며, 뻔지르르한 외모와는 달리 문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낭만이 가득한 인물이다. 그의 삶은 시의 세계와 깊은 연결고리를 이루며, 드라마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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